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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발한 ‘젊은 중국’?…헤어스타일 맘에 안든다 경찰 신고한 10대
뉴스1
업데이트
2021-05-14 16:01
2021년 5월 14일 16시 01분
입력
2021-05-14 15:59
2021년 5월 14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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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사는 한 10대 소년이 이발을 한 후 머리가 마음에 안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갈무리)© 뉴스1
중국 젊은 층의 기발한 행동이 관심을 끌고 있다. 머리가 마음에 안들어 경찰에 신고하는가 하면, 한 대학교에서는 결혼식이 선택 과목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또 구급차가 지나가기도록 하기 위해 도로를 통제하는 소녀도 있다.
1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꾀바른 중국’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최근 중국 젊은 층의 별난 행동을 소개했다.
중국 남서부에 사는 한 10대 소년은 이발을 했지만 머리 모양이 마음에 안든다고 공안(경찰)에 신고했다. 웨이보에 올라온 영상에서 이 소년은 경찰에 신고하기 전 큰 울음소리를 내며 머리를 만졌다.
경찰은 이발소에 도착한 후 통화 이유가 긴급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이 소년의 큰 누나에게 중재를 요청했다. 누나는 동생에게 “먼저 부모님께 말하고, 사소한 일에 경찰을 개입시키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이 소년이 영상은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웨이보에는 “그는 자신의 의견을 가지고 있다. 나는 그를 존경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중국 상하이 응용기술대 학생들이 선택 과목인 ‘웨딩 세레모니’를 선택해 결혼식 연습을 하고 있다.(웨이보 갈무리) © 뉴스1
중국 상하이의 응용기술대 학생들은 때아닌 결혼식을 올려 이목을 사로 잡았다. 이 학교에는 ‘웨딩 세레모니’라는 선택 과목이 있다. 이 과목은 전시회와 컨퍼런스 전공하는 학생들을 위한 과목이다.
웨이보에 올라온 영상에는 정장을 입은 남성과 흰색 블라우스를 입은 여학생들이 팔장을 끼고 단상으로 걸어가는 학생 ‘커플’들이 등장한다.
이 학교의 3학년인 리시한은 웨이보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학생들에게 결혼에 대한 디자인, 에티켓, 절차 등을 가르친다고 했다.
이 과목은 다른 과 학생들이 참여하기도 한다고 SCMP는 전했다.
중국 쿤밍에서 응급차량이 교통 체증에 도로에 갇히자 한 소녀가 차량 문을 두드리면서 길을 열고 있다(중국 웨이보 갈무리)© 뉴스1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는 차량정체에 막힌 응급차량을 지나가기 하기 위해 한 소녀가 도로를 동분서주하는 영상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웨이보 영상에서 붉은 옷을 입은 이 소녀는 차량에서 내려 다른 차량들의 창문을 두드리며 응급차량이 지나갈 수 있도록 길을 내달라고 부탁하고 다녔다.
소녀의 노력 덕분에 응급 차량이 지나갈 수 있는 길은 곧 열렸다. 영상을 촬영한 중국 창사 TV 리모씨는 “소녀가 매우 용감했다”고 전했다.
웨이보에는 이 소녀에게 ‘찬사’를 보낸다며 젊은 세대가 우리보다 더 높은 문명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기쁘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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