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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가자 시민들 갈수록 비참”…132개 건물 파괴, 전기 6시간만
뉴시스
업데이트
2021-05-18 21:50
2021년 5월 18일 21시 50분
입력
2021-05-18 21:49
2021년 5월 18일 2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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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전투기들의 공습을 10일(월) 저녁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겪고 있는 가자 지구의 상황이 갈수록 비참해지고 있다고 18일 유엔 구호 기관이 말했다.
유엔 구호 조정국의 옌스 래어르키 대변인은 4만7000명에 가까운 가자 지구 팔레스타인 인들이 공습 때문에 집을 버리고 피난해야 했다고 강조했다.
서울 반 크기의 황량한 땅에 200만 명 이상이 모여살고 있는 가자 전역에서 전기가 하루 6~8시간 밖에 공급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가자 당국 발표에 따르면 지금까지 거주 및 상업용 621개 개별시설이 들어있던 132개 건물이 공습에 파괴되었다. 또 316개 거주 가구가 심하게 부서져 살 수 없게 되었다.
가자 보건 당국은 지금까지 이스라엘 공습으로 최소한 213명의 가자 팔 인들이 목숨을 잃었으며 이 중에는 어린이 61명과 여성 36명이 들어있다고 말했다. 부상자도 1440명에 달한다. 당국은 사상자 수를 일반 시민과 무장 요원 별로 구별해 발표하지 않고 있다.
한편 가자의 무장 조직 하마스와 이슬라믹 지하드 등이 이스라엘 남부는 물론 중부까지 로켓탄과 미사일을 3400발 넘게 쏜 가운데 이스라엘에서는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인은 한 명이며 5살 소년이 한 명 들어 있다.
[제네바=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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