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 북부 도시 나블루스에서 18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에 항의하는 시위 참가자가 줄을 사용해 이스라엘 병사들이 있는 쪽으로 돌을 날리고 있다. 10일부터 시작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충돌이 10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망자는 어린이 63명을 포함해 219명, 이스라엘은 12명에 이른다. 양측의 무력충돌은 이달 초 이스라엘 경찰이 동예루살렘 내 이슬람 성지인 알아끄사 사원에서 있었던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시위를 강경 진압하자 하마스가 경찰 철수를 요구하며 10일 로켓포를 발사했고 이에 이스라엘군이 전투기 공습으로 맞서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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