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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코로나19로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올해도 취소
뉴스1
업데이트
2021-05-20 17:39
2021년 5월 20일 17시 39분
입력
2021-05-20 17:39
2021년 5월 20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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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한미 국방장관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3.17/뉴스1 © News1
싱가포르에서 다음달 4~5일 열릴 예정이었던 아시아 안보회의(Asia Security Summit, 샹그릴라 대화)가 신종 코로나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로이터통신은 행사를 주관하는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를 인용해 행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리지 않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한미일 국방장관회담이 2년만에 열릴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은 2019년 11월 태국 방콕에서 아세안확대 국방장관 회의를 계기로 마지막으로 열린 바 있다.
올해 행사엔 서욱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었다.
샹그릴라 대화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국가의 안보 사령탑들이 총출동하는 행사로, 2002년부터 2019년까지 싱가포르에서 매년 열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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