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앤레이, C&N VINA와 글로벌 유통플랫폼 구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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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5월 21일 1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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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 VINA 그룹 이충근회장(왼쪽)과 루이앤레이 김시은대표가 21일 ‘글로벌 유통 플랫폼 협약’을 체결했다.
C&N VINA 그룹 이충근회장(왼쪽)과 루이앤레이 김시은대표가 21일 ‘글로벌 유통 플랫폼 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을 운영중인 루이앤레이(Lui & Lei·대표 김시은)는 베트남에서 빈프억성 민흥공업단지(Minh Hung) 조성사업 등을 펴고 있는 C&N VINA 그룹(이충근 회장)과 베트남 시장 개척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식품, 화장품, 소형가전, 코로나 진단키트 등과 관련된 국내 기업이 루이앤레이의 글로벌유통 플랫폼을 활용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면, C&N VINA가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 공급, 판매와 물류, 인허가 등 지원업무 일체를 책임지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는 설명.

이번 협약에 앞서 C&N VINA 그룹은 기존의 주력사업인 베트남 내 산업단지 개발 외에 베트남 MASAN 그룹의 유통전문 회사 빈커머스가 운영하는 빈마트, 유통전문 업체 사이공쿱이 운영하는 쿱마트, 한국식품 전문 K마켓 등과 한국 상품 전문관 조성에 관해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루이앤 레이 김시은 대표는 “지난 5월18일 BIC와 글로벌 유통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여, 국내 기업의 상품 발굴은 BIC에 일임하고 루이앤레이는 글로벌 판매망 구축에 집중키로 한 첫 번째 성과로 베트남 시장을 연계하는 구체적 결실을 맺은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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