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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직 경찰 집에서 시신 24구 나와…“47구 묻었다” 자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5-21 21:30
2021년 5월 21일 21시 30분
입력
2021-05-21 21:30
2021년 5월 21일 21시 30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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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전직 경찰관의 집에서 암매장된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2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북서부 찰추아파에 있는 주택에서 시신 수십 구가 나왔다.
이 집은 우고 오소리오 차베스(51)라는 전직 경찰관의 집이다.
이번 수색은 차베스가 이달 초 모녀지간인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후 시작됐다.
확인 결과 지금까지 총 7개의 구덩이에서 시신 24구가 확인됐다. 시신 대부분은 여성으로, 어린아이의 시신도 있었다. 암매장된 지 10여 년 된 시신부터 2년 전 살해된 시신도 있었다.
차베스는 경찰에서 “총 47구를 암매장했다”고 자백했다. 현재 공식 확인된 것 외에 훨씬 더 있다는 얘기다. 당국은 시신을 다 찾는 데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수사당국은 공범으로 활동했을 가능성이 있는 다른 9명에 대해서도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19일 기자회견에서 “이 가운데는 전직 경찰관과 전직 군인, 밀수업자 등 피해자를 유인하는 데 도움을 준 사람들이 포함돼 있다”며 “용의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만난 피해자들을 아메리칸 드림을 빌미로 꾀어내 살해했다”고 설명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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