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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내 생일 파티 오라” 틱톡 게시물에 2500명 몰려 아수라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5-24 21:30
2021년 5월 24일 21시 30분
입력
2021-05-24 21:30
2021년 5월 24일 21시 30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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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11 유튜브 캡쳐
‘생일 파티를 연다’는 ‘틱톡’ 게시물 하나 때문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한 지역에 2500명이 넘는 인파가 갑자기 몰리는 일이 벌어졌다.
군집한 이들은 통제 불능 상태가 돼 기물 파손과 폭력 사태로 이어졌다.
LA타임즈 NBC뉴스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지난 22일 밤 LA 남부 헌팅턴비치 해안에 수천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19일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 사용자가 “내 생일 파티를 여니 튀어 나오라”는 게시물을 올린게 발단이됐다. 이 게시물은 2억3000만 번 이상 조회되며 걷잡을 수 없는 사태를 만들었다.
당초 해변으로 몰려들던 참가자들은 장소가 좁아지자 시내로 옮겼고 이내 인파는 점점 늘었다.
경찰은 불법 모임으로 규정하고 해산을 명령했다. 그런데도 인파는 계속 늘어 2500명을 넘겼다. 급기야 이들은 경찰들에게 병과 폭죽 돌멩이 등을 던지거나 점포와 순찰자를 파손하기도 했다.
ABC7 유튜브 캡쳐
사태가 심각해지자 경찰은 헌팅턴비치가 포함된 오렌지카운티 내 전기관에 지원을 요청했다. 150명 넘는 치안 요원이 출동했고, 일부 지역은 긴급 통행금지령이 내려졌다.
경찰은 참가자들 가운데 성인 121명, 청소년 28명을 기물 파손죄, 불법 폭죽 발포, 해산 불응, 통행금지 위반 등 혐의로 체포했다.
이곳의 한 주민은 인스타그램에 군중이 모인 모습을 찍어 올리면서 “헌팅턴비치에서 뭔가가 입소문이 나면 항상 정신 나간 군중들이 몰려온다”고 한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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