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샌프란시스코서 아시아계 여성 경찰 폭행당해…증오범죄
뉴시스
업데이트
2021-06-02 10:07
2021년 6월 2일 10시 07분
입력
2021-06-02 10:07
2021년 6월 2일 10시 0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미 샌프란시스코의 차이나타운에서 지난달 28일 한 남성이 협박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아시아계 여성 경찰이 용의자로부터 공격을 받았으며, 이 용의자는 폭행과 증오범죄 혐의로 체포됐다고 샌프란시스코 경찰이 1일(현지시간) 밝혔다.
경찰이 공개한 동영상에는 아시아계 여경이 지난 28일 제라르도 콘트레라스(33)에게 뒤돌아 머리에 손을 얹으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콘트레라스는 그러나 여성 경찰을 밀쳐 넘어뜨린 뒤 여경을 공격했다.
주변에 있던 남성 4명이 달려와 콘트레라스를 여경으로부터 떼어냈고 곧 다른 경찰들이 도착해 그를 체포했다.
콘트레라스는 노숙자로 밝혀졌고 정신 건강 문제를 갖고 있으며 이전에 체포됐던 기록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샌프란시스코뿐 아니라 미 전국에 걸쳐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범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협회의 토니 몬토야 회장은 “피해 여경은 5년 간 경찰로 근무했으며 타박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로버트 루에카 경찰 대변인은 “용의자가 여경에게 무엇이라고 말했는지는 아직 확인하지 않았다. 그러나 여경에 대한 폭행은 증오범죄가 동기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인근 식당에서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마친 마이클 월도프는 여경이 폭행당하는 것을 보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경찰을 도왔다. 월도프는 “용의자는 체격이 무척 컸고 경찰은 그에게 붙잡혀 꼼짝할 수 없었다. 그녀는 도움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與 “연금특위 먼저” 野 “모수개혁부터” 국민연금 개혁 또 줄다리기
美 무역대표, 한국 농산물 검역 콕 찍어 “시정할게 많다” 압박
예비부부는 ‘웨딩런’, 투병 아들과 ‘극복런’, 대만 자매도 ‘K런’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