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체스카 존스는 “광고 스크린은 말 그대로 아이들의 눈이 가는 곳”이라며 “TV 광고도 검열이 있는데 쇼핑센터라고 뭐가 다르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 광고를 참을 수 없다”며 “내 아이들이 광고를 보고 여성들이 이런 종류의 속옷을 입어야 한다고 판단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애니 버지스는 “침실에서 이런 옷을 입는 건 문제가 없지만 쇼핑몰 주변에 이런 대형 광고를 꼭 해야 하냐”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광고 위치가 불만족스럽고, 광고에 맥락이 없다”고 지적했다. 현재 이 청원은 604명이 동의했다.
한편 호주 광고등급 위원회 대변인은 “이미 여러 차례 허니 버데트의 광고와 관련 불만이 접수되었으며, 호주 광고주협회의 윤리 코드 위반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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