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노숙자에게 옷·신발 건넨 美 대학생 “母 가르침 덕분” (영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6-15 23:30
2021년 6월 15일 23시 30분
입력
2021-06-15 23:30
2021년 6월 15일 23시 30분
조유경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사진출처=틱톡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대학생이 길을 가던 중 노숙자에게 자신의 옷과 신발을 건네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퍼져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는 플로리다 A&M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바리 리처드슨은 운전을 하던 중 노숙자를 발견하자 잠시 차를 세워 트렁크에서 자신의 옷과 신발을 건네주는 선행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영상은 리처드슨 차량 뒤에 있던 운전자가 촬영한 것이다. 영상 속 리처드슨은 ‘어떤 것이든 도움이 됩니다. 신의 축복이 함께 하길’이라는 팻말을 들고 있는 노숙자를 보자 잠시 차를 멈춘다.
그는 자동차 트렁크에서 옷과 신발 등 자신의 물건을 노숙자에게 건네고 아무렇지 않게 자신의 차량으로 돌아간다.
영상출처=틱톡
틱톡 사용자인 촬영자는 리차드슨의 선행을 촬영해 “나는 앞에 저 사람을 알지 못하지만 그의 선행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글과 영상을 올렸다.
리처드슨은 미국 XTXL과의 인터뷰에서 “이사를 하면서 내 물건을 꼭 필요한 사람에게 주고 싶었다”라며 길에서 노숙자에게 옷과 신발을 준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는 항상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려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사람이 나만큼 축복받은 것은 아니다”라며 “내가 옷이나 신발이 필요할 때 어머니가 사주셨기 때문에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었지만 그런 것들은 눈 깜짝하면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영상은 550만 회 이상 조회됐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결혼해야” 53% “안해도 돼” 45%… 안하는 이유 1위 ‘돈’
[단독]이재명, ‘文 탈원전’과 차별화… 민주, 원전예산 정부안 수용
[사설]‘우클릭’ 李, 상법 개정-노란봉투법 강행 말고 배임죄 손봐야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