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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증시, 연준 ‘금리 조기 인상’ 신호에 하락 마감
뉴시스
업데이트
2021-06-17 05:26
2021년 6월 17일 05시 26분
입력
2021-06-17 05:26
2021년 6월 17일 0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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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조기 인상 신호에 일제히 하락했다.
마켓워치와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65.66포인트(0.77%) 하락한 3만4033.6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2.89포인트(0.54%) 빠진 4223.7에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33.17포인트(0.24%) 내려간 1만4039.6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현재 0.00~0.25% 수준으로 동결하되, 조기 금리 인상 신호를 보냈다.
FOMC 위원이 기준금리 전망을 찍은 점도표에 따르면 2023년까지 최소 2차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점도표는 미래 금리 변동을 예측할 수 있는 훌륭한 지표가 아니다”라며 경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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