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프랑스檢, ‘불법 대선자금’ 사르코지에 징역형 구형
뉴시스
업데이트
2021-06-18 10:38
2021년 6월 18일 10시 38분
입력
2021-06-18 10:38
2021년 6월 18일 10시 3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12년 대선서 선거자금 과도 조성 혐의
2012년 대선 과정에서 선거자금을 불법 조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17일(현지시간) 프랑스24 등에 따르면 프랑스 검찰은 사르코지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6개월, 벌금 3750유로(500여만원)를 구형했다.
검찰은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단 한 차례 법정에 출석하는 등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법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점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선 과정에서도 이 같은 생각을 했다”면서 “법원에 대한 이러한 태도는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선거 과정에서 보여준 태도를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2012년 재선에 도전할 당시 선거자금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이를 감추기 위해 허위 청구서를 작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대선 후보에게 허용된 선거자금은 2250만유로(300여억원)였지만,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4300만유로(약 580억원)를 사용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지난 15일 법정에 출석해 “당시 국정 운영으로 바빠 세부적인 회계 사항에 신경 쓰지 못했다”고 항변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앞서 지난 3월 불법 정치자금 수사 관련 대법원 판사를 매수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다.
프랑스 제5공화국 출범 후 대통령이 부정부패로 유죄 판결을 받은 첫 사례로,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즉각 항소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재임했으며, 2012년 재선에 도전했지만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에 패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尹, 14~21일 남미 순방… 트럼프와 회동 추진
“中, 美의존 줄고 희토류 등 반격 카드… 트럼프 관세 견딜 채비”
檢, ‘자사상품 순위 조작 혐의’ 쿠팡 이틀째 압수수색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