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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캐나다서도 총기난사로 한살배기 등 아이 3명 포함 4명 다쳐…1명 위독
뉴시스
업데이트
2021-06-20 13:51
2021년 6월 20일 13시 51분
입력
2021-06-20 13:51
2021년 6월 20일 1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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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총기난사 사건이 속출하면서 인명피해가 이어지는 미국에 인접한 캐나다에서도 총격사고가 일어나 한살 영아를 비롯한 아이 3명 등 4명이 부상했다.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시내 서부 지역에서 19일 밤(현지시간) 있은 실외 생일파티 도중 총기가 발사되면서 한살 남아와 5세 여아, 11세 소년, 23세 남성이 총상을 입었다.
켈리 스키너 경찰 대변인은 총기난사가 이날 오후 8시께 발생했다며 3명의 피해 어린이가 범행 표적이 아니었지만 현장에 있다가 유탄을 맞은 것 같다고 추정했다.
스키너 대변인은 용의자가 여러 명으로 보인다며 이들에 대한 수색추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스키너 대변인이 총상을 입은 어린이 등 피해자의 용태에 관해선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들을 병원으로 후송한 긴급구조 대원은 앞서 총에 맞은 아이 1명이 생명이 위중할 정도라고 전했다.
구급대원은 애초 5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지만 경찰이 나중에 4명으로 정정했다.
생활파티는 한살 남아의 돌잔치로 열렸다가 변을 당했는데 해당 남아가 총에 맞았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토론토에서는 지난 14일 두 차례 무차별 총기 발포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다른 2명이 중상을 입었다.
[토론토=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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