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미국 해군의 최신 항공모함인 제럴드 R 포드함 인근에서 거대한 물기둥이 솟구치고 있다. 미 해군은 제럴드포드함의 내구성을 평가하기 위해 플로리다 해안에서 161km 떨어진 지점에서 ‘선체 최대 충격시험’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항모가 가까운 곳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폭발을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제럴드포드함은 규모 3.9의 지진에 맞먹는 충격을 견뎌냈다. BBC에 따르면 미 해군은 제럴드포드함 근처 수중에서 약 1만8143kg의 폭발물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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