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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도 업어치기 27번 당해 혼수상태 빠진 소년 결국 사망
뉴스1
업데이트
2021-06-30 15:56
2021년 6월 30일 15시 56분
입력
2021-06-30 15:56
2021년 6월 30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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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자료사진)
대만의 한 유도학원에서 27차례 업어치기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던 7세 아이가 결국 숨졌다고 영국 BBC가 30일 보도했다.
대만 타이중시에 사는 초등학교 1학년 황모(7)군은 지난 4월 21일 유도 수업에서 상급생과 사범에게 모두 27차례 업어치기를 당한 후 혼수상태에 빠졌다.
이날 유도 사범은 선배들에게 황군을 업어치기할 것을 지시했고, 상급생들을 황군을 업어치기했다.
선배들에게 20차례 업어치기를 당한 황군이 메스꺼움을 호소하며 그만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유도 사범은 “엄살을 부린다”며 자신이 직접 나서 업어치기를 7차례 더했다.
결국 황군이 의식을 잃자 유도 사범은 황군을 삼촌에게 데려다주며 “조카는 기절한 척 했을 뿐”이라며 “불안하면 병원에 가보라”고 말했다. 삼촌이 곧바로 구급차를 불러 황군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황군은 뇌출혈 판정을 받았다.
황군이 70일 이상 혼수상태에서 헤어나지 못하자 부모들은 입원 70일 만인 30일 생명보조 장치를 제거에 동의해 결국 황군은 사망했다.
한편 60대 후반인 유도 사범은 이달 초 10만 대만달러(40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가석방됐으며, 경찰 수사 결과, 유도 코치 면허증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BBC는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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