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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WWW’ 최초 소스코드, NFT 경매서 61억에 낙찰
뉴스1
업데이트
2021-07-01 04:28
2021년 7월 1일 04시 28분
입력
2021-07-01 04:28
2021년 7월 1일 0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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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인터넷 환경을 구축한 월드와이드웹(WWW)의 최초 소스코드가 대체불가능토큰(NFT) 경매에 올라 543만4500달러(약 61억원)에 낙찰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경매업체 소더비는 WWW의 창시자 팀 버너스 리가 직접 서명한 최초 소스코드가 543만4500달러에 낙찰됐다고 이날 밝혔다.
NFT란 블록체인으로 그림, 영상, 음악과 같은 디지털 파일에 고유의 식별 정보를 부여해 소유권을 인증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에 경매에 오른 NFT는 버너스 리가 작성한 WWW 소스코드 원본 파일과 코드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애니메이션, 전체 코드를 담은 디지털 포스터, 버너스 리가 코드를 직접 설명하는 내용의 디지털 편지 등으로 구성됐다.
소더비와 크리스티 등 세계적인 경매회사들이 NFT 시장에 진출하는 등 NFT 경매는 최근 급격히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의 NFT 기반 디지털 그림이 6930만달러(약 782억원)에 팔려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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