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골수 기증 위해 유로2020 4강 직관 포기한 英20대, 결승전 초대됐다
뉴스1
업데이트
2021-07-09 08:27
2021년 7월 9일 08시 27분
입력
2021-07-09 08:07
2021년 7월 9일 08시 0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게리 리네커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줄기세포와 골수를 기증하기 위해 유로2020 경기 티켓을 포기한 영국 20대 남성의 훈훈한 이야기가 큰 감동을 주고 있다고 AFP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웨스트미들랜즈 주 세들리 출신의 샘 애슬리(24)는 여자친구가 티켓을 구해 지난 7일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덴마크의 유로2020 4강 경기를 현장에서 직관할 기회를 가졌다.
하지만 그 날은 그가 영국의 자선단체 앤서니 놀란을 통해 혈액암 환자를 돕기 위해 줄기세포와 골수를 기증하겠다고 지원한 날과 겹쳤고 애슬리는 잠깐의 고민 후 4강전 직관을 포기했다. 그는 기증을 마친 뒤 병원 침대 에서 4강전 경기를 관람했다.
샘의 사연은 지역 매체인 스터브릿지 뉴스에 처음 보도 됐고 이후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축구선수 게리 리네커가 트위터를 통해 공유하면서 사람들 사이에 회자됐다.
이 후 유로2020의 공식 후원사인 비보가 게리 리네커의 게시물을 리트윗하면서 “우리는 오는 11일 웸블리에서 치뤄질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결승전에 샘을 초대하고 싶다”며 “샘은 그 경기에 참석할 자격이 있다”고 전했다.
자선단체 앤서니 놀란의 최고경영자(CEO)인 헤니 브런드도 트위터를 통해 “샘은 영웅”이라는 게시글을 올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줄기세포와 골수 기증을 위한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샘은 게리 리네커 등 자신의 사연을 언급한 사람들에게 트위터를 통해 “응원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둥쥔 中국방부장 부패 혐의로 조사”
형제애로 마련한 400억…감사 전한 튀르키예[동행]
[단독]예산 43조 ‘小소위 밀실’ 넘어가… 예비비-R&D 졸속심사 우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