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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개보다 작은 ‘난쟁이 소’…구경꾼 수천명 몰려와 “귀엽다” 난리
뉴스1
업데이트
2021-07-09 14:17
2021년 7월 9일 14시 17분
입력
2021-07-09 14:17
2021년 7월 9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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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 소 라니 - BBC 화면 갈무리
방글라데시에서 희귀 ‘난쟁이 소’를 보려는 인파가 몰려들면서 난쟁이 소가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고 영국 BBC가 9일 보도했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인근 차리그람의 한 농장에는 난쟁이 소 ‘라니’를 보기 위해 연일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고 있다. 농장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하루에 5000여 명의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고 말했다.
라니는 생후 23개월이 됐지만 키 51㎝, 길이 66㎝에 체중은 28㎏에 불과하다.
라니의 주인은 라니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소라고 주장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를 요청했다. 현재 가장 작은 소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소는 마니키얌이다. 마니키얌은 키가 61㎝다.
난쟁이 소 라니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관광객들 - BBC 화면 갈무리
현재 방글라데시는 델타 변이가 퍼지면서 코로나19가 창궐하고 있다. 이에 아랑곳없이 구경꾼들이 몰려들어 당국이 골치를 앓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라니가 근친 교배의 결과물이라며 더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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