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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도쿄, 올림픽 앞두고 코로나 확진자 1000명 육박…58일만에 최다
뉴스1
업데이트
2021-07-10 17:44
2021년 7월 10일 17시 44분
입력
2021-07-10 17:43
2021년 7월 10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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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막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일본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에 육박하면서 58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쿄에서 1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 전에 비해 234명 증가한 950명 발생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5월13일 일일 확진자가 1010명 발생한 이후 58일만에 최고치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1주일 평균 일일 코로나19 확진자는 720.1명으로 전주(563.1명)에 비해 27.9%가 늘었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63명이었다.
또한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한 도쿄 내 일일 확진자 규모도 지난달 20일부터 21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지난 8일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뒤 “도쿄도에 긴급사태를 재발령한다”며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8월22일까지”라고 발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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