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악기가방 숨어 ‘세기의 탈출’…카를로스 곤 도와준 미국인 2명, 日서 실형
뉴스1
업데이트
2021-07-19 15:30
2021년 7월 19일 15시 30분
입력
2021-07-19 15:30
2021년 7월 19일 15시 3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세기의 탈주극으로 불리며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자동차 회장의 일본 탈출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미국인 2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9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마이클 테일러와 그의 아들 피터 테일러는 일본 당국의 감시를 피해 2019년 곤 전 회장의 탈출을 도운 혐의로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 8개월이 선고됐다.
검찰측은 마이클 테일러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약 반년에 걸쳐 꼼꼼하게 준비하는 등 철저하고 계획적인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앞서 곤 전 회장은 지난 2018년 11월 자신의 보수를 축소 신고해 금융상품거래법을 위반한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2019년 3월 보석금 10억 엔(약 104억 원)을 내고 석방됐다.
일본 검찰은 한 달 뒤 그에게 특별배임죄를 적용해 다시 한번 체포했으나 그는 보석금 5억 엔(약 52억 원)을 내고 다시 풀려났다.
이후 재판을 앞둔 곤 전 회장은 2019년 12월 대형 음향기기 상자에 몸을 숨기고 개인용 항공기를 이용해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해 터키 이스탄불에 도착한 뒤 항공기를 갈아타고 레바논 베이루트로 도주했다.
곤 전 회장의 탈주를 도운 이들은 미국 특수부대 출신의 마이클 테일러와 그의 아들 피터 테일러 부자다.
이들 부자는 탈출을 도운 대가로 곤 전 회장으로부터 130만 달러(약 14억900만 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광화문에서/황규인]“바보야, 그래서 너는 4번 타자밖에 못하는 거야”
골프연습장 철제그물 무너져 직원 1명 심정지… 차량 추돌-눈길 미끄러진 버스 등에 3명 숨져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1호’ 13곳 지정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