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1년전 집 나온 거북이, 900m 밖 발견… “한 시간에 무려 11㎝ 이동”
뉴스1
업데이트
2021-07-21 10:23
2021년 7월 21일 10시 23분
입력
2021-07-21 10:22
2021년 7월 21일 10시 2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루아이드리 주크가 자신의 애완 거북이 맥시를 찾은 뒤 기뻐하고 있다. (뉴욕포스트 갈무리) © 뉴스1
집에서 사라진 거북이가 일 년 만에 집과 900여 m 떨어진 곳에서 발견돼 화제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맥시라는 이름의 생후 14년 된 거북이가 잉글랜드 남부 윌트셔에 있는 집에서 900m 떨어진 들판에서 발견됐다.
거북이를 최초로 발견한 것은 반려견과 함께 마을을 산책하던 이웃 수지 토머스와 린다 로저스 였다.
두 사람은 산책 중 발견한 귀여운 거북이를 집으로 데리고 와 물과 음식을 주며 정성을 다해 보살폈다.
이후 주인이 따로 있을 것 같아 페이스북에 “주인을 찾는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그러자 진짜 주인이 나타났다. 거북이의 주인은 루아이드리 주크라는 20대 남성이었고 거북이는 14년생으로 이름은 맥시였다.
주크는 맥시의 머리 부분에 인식칩을 심어놓은 덕분에 주인이라는 것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주크는 “맥시가 일 년 전 어떻게 탈출했는 지 알 수 없다”며 “예전에도 가출했다가 다시 돌아온 적이 있어 이번에도 한참을 기다렸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잃고 있었다. 이렇게 다시 만나게 돼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주크는 “맥시는 지난해 8월 집 안에 설치된 30㎝ 가량 높이의 울타리를 넘어 집을 빠져나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맥시가 발견된 곳은 집에서 불과 900여m 떨어진 들판인데 맥시는 산술적으로 집을 나가 시속 11㎝의 속도로 이동한 셈이다.
10살 때부터 애지중지하며 맥시를 키워왔다는 주크는 “더 다정하게 맥시를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FT, 삼성 위기론 조명…“사업적으로 혹독한 시험”
‘美 퇴출 위기’ 틱톡, 트럼프 행정부 ‘실세’ 머스크에 SOS
트럼프 ‘충성파 마가’, 인준 필요없는 백악관 요직에 대거 포진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