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러시아 주콥스키에서 열린 국제항공우주박람회(MAKS) 2021에서 러시아 통합항공기제작사(UAC)가 5세대 신형 경전투기 ‘체크메이트(Checkmate)’ 시제품을 공개했다. 개발사 수호이 측에 따르면 체크메이트에는 스텔스 기능은 물론이고 인공지능을 이용한 조종 지원 장치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최대 마하 2(시속 2448km)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 체크메이트는 ‘외통수’를 뜻하는 체스 용어로, 상대를 절대 피할 수 없는 체크메이트로 몰아넣는 전투기란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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