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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도쿄 확진자 들끓자…수도권 3현도 긴급사태 재발령 준비
뉴스1
업데이트
2021-07-28 13:56
2021년 7월 28일 13시 56분
입력
2021-07-28 13:56
2021년 7월 28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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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 도쿄도를 둘러싼 가나가와·지바·사이타마 등 수도권 3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를 곧 선언할 전망이다.
2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수도권 3현은 중앙정부에 긴급사태를 요청하기 위한 조정에 들어갔다.
이는 전날 도쿄도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집계 이래 최다치인 2848명에 도달한 가운데 나온 조치다. 같은 날 가나가와현은 758명, 지바현은 405명, 사이타마현은 593명의 확진자를 새로 보고했다.
가나가와현과 사이타마현은 긴급사태 발령 여부와 시기를 놓고 정부와의 막바지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수도권 3현의) 요청이 나오면 신속하게 검토하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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