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올림픽이 진행 중인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었다.
일본 NHK는 29일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 이틀 연속으로 최다를 갱신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수다.
앞서 일본은 전날 “전국에서 새롭게 확인된 감염자는 9576명(오후 6시 기준)”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전까지 하루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날은 지난 1월 8일(7958명)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