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신속히 출국하길 기대”
일본 외무성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소마 히로히사(相馬弘尙·사진)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에게 1일부로 귀국 명령을 내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주한 일본대사관에 근무한 공사의 경우 거의 2년 주기로 인사 이동했다”며 “소마는 2019년 7월 한국에 부임해 2년이 지났다는 점에 기초해 조만간 귀국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귀국 명령을 1일 내렸지만 실제 귀국은 며칠 후라는 것이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소마 공사의 발언과 관련해 지난달 19일 총리관저에서 “외교관으로서 극히 부적절한 발언으로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소마 공사에 대한 귀국 명령에 대해 “사실인 것으로 확인했다. 그간 우리 정부는 일본 측에 응당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해왔다”며 “(소마 공사 출국이) 신속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쿄=박형준 특파원 lovesong@donga.com
최지선 기자 aurink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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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2 09:43:41
침범 조사차 접근하는 일본군용기를 레이다조준하고 조준하지 않았다고 사기.조작,거짓말 하늘에서 러시아,미국,중국위성이 내려다보고 있는데 사기,조작,거짓말하니 외교가의 돌무식꾼 지소미아는 누굴위한건데 폐기한다고 공갈치고 문가 의 반일은 마스터베이션 이 정답이다
2021-08-02 09:40:42
문가가 죽창가 운운 G 랄 바 ㄹ 광하며 반일을 부르짖은뒤 답답하니 관계복원이라~~~ 놀 고 자빠졋다 불가역의 위안부 합의 뒤집고, 한일협정은 이나라 산업화의 마중물이었는데 징용부 배상으로 협정을 부정하고, 북한의 공작선구하려 해경,해군함정이 일본 경제전관수역을
2021-08-02 08:38:04
만만하니까 그런것 같은데, 국격떨어진건 오래되지 않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