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대형 산불이 계속되고 있다. 여러 개의 산불 중 7월 14일 발생한 역대 최대 산불인 ‘딕시 산불’이 큰 피해를 내고 있다.
파라다이스 시에서 북동쪽 16km 지점에서 시작된 이 불로 지금까지 불에 탄 면적은 버트 카운티와 플루머스 카운티에 걸쳐 무려 24만 40000에이커( 987.43㎢ )라고 현지 소방당국인 캘리포니아 산림 산불보호청(캘 파이어)이 발표했다. 서울시 면적(605㎢)의 거의 1.7배에 육박한다.
이 불은 일요일인 8월1일 아침 기준으로 32%가 진화되었다. 산불의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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