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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확진자 125명, 이달 최다치…‘델타 변이’ 집단 감염원으로
뉴스1
업데이트
2021-08-09 12:52
2021년 8월 9일 12시 52분
입력
2021-08-09 12:52
2021년 8월 9일 1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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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8일 기준 12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로이터통신은 9일 보도했다. 이번달 최다치다.
올해 들어 중국 일일 확진자수가 100명대를 돌파한건 지난 1월 중순 이후 이번달만 세번째다. 앞서 지난 5일과 6일에는 각각 124명과 107명을 기록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 96명 대비 29명 늘었다고 밝혔다. 본토 감염자의 경우 전날 81명보다 13명 증가한 94명으로 확인됐다.
보건 당국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자국내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주 원인으로 보고 있다. 확진자 대부분은 델타 변이 진원지로 꼽히는 동북부 장쑤(江蘇)성과 남부 후난(湖南)성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증상자는 전날 30명에서 이날 39명으로 증가했는데 보건 당국은 이는 확진자로 분류하지 않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로써 코로나19 발발 이래 중국 누적 확진자수 9만3826명, 누적 사망자수 4636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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