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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야생원숭이의 습격…빨래 널던 할머니·경찰 등 4명 다리 물려
뉴스1
업데이트
2021-08-11 15:57
2021년 8월 11일 15시 57분
입력
2021-08-11 15:57
2021년 8월 11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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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원숭이 <자료사진> © 뉴스1
일본에서 야생 원숭이가 인근 주민들을 습격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원숭이는 자신을 쫓던 경찰관을 포함, 4명을 문 뒤 추격을 뿌리치고 유유히 사라졌다.
1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쿠오카현경 와카마쓰경찰서는 전날 기타규슈시 와카마쓰에서 주민들이 잇따라 야생 원숭이에 물려 4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자택 뜰에서 세탁물을 널고 있었던 70대 여성이 야생 원숭이에게 다리를 물렸다. 신고를 받고 인근에서 원숭이를 찾고 있던 남성 경찰관(34)도 같은 날 오후 다리를 물렸다. 그 후로도 62세와 73세 여성이 자택 앞에서 다리를 물렸다고 한다.
현지 경찰은 “원숭이를 보더라도 가까이 가지 말고, 눈을 마주치지 말기 바란다”며 주의롤 호소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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