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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7.1강진, 인도네시아에서도 여진으로 대피소동
뉴시스
입력
2021-08-12 06:40
2021년 8월 12일 0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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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탈라웃 지역에서 강한 진동 느껴
11일 필리핀을 강타한 규모 7.1의 강력한 지진은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주 북부의 탈라웃 지역에서도 강력하게 진동이 느껴질 정도였다고 현지 주민들과 기상당국이 말하고 있다.
이 진동은 4 MMI (피해규모에 근거를 두고 지진을 측정하는 척도) 정도에 달했다고 현지 기상청 지질담당관 프리요 부디가 신화통신과의 전화에서 밝혔다. 또 인근의 케풀라우안 상기와 비퉁 시에서도 3 MMI의 진동이 느껴졌다고 그는 말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는 발령하지 않았다.
탈라웃 지역에서는 진동이 느껴지자 수 많은 주민들이 집밖으로 뛰어나와 대피했다고 인근 주민 하벨 살롬베가 말했다. 전 재난본부 직원으로 일했던 그는 “ 진동이 느껴지는 순간 많은 사람들이 공포에 질려서 집밖으로 도망쳤다”고 말했다.
한편 자카르타 시간으로 새벽 0시 46분에 일어난 지진은 필리핀 지진의 여진으로 탈라웃 지역 멜론과네 시에서 부동쪽 267km지점의 해저 51km에서 일어난 것이라고 인도네시아 기상지질국은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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