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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구글 실망이야”…재택근무자 임금 최대 10% 삭감 추진
뉴스1
업데이트
2021-08-12 14:59
2021년 8월 12일 14시 59분
입력
2021-08-12 14:14
2021년 8월 12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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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 ‘CES 2020’(Consumer Electronics Show) 구글 부스에서 한 관람객이 구글 로고 앞을 지나고 있다. 2020.1.10/뉴스1 © News1
전세계 직장인들의 로망인 구글이 재택근무자의 임금 삭감을 추진하고 있다고 영국의 BBC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는 구글 관계자를 인용, 영구적으로 재택근무를 원하는 직원들의 임금을 삭감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통근에 드는 비용 등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구글은 코로나19가 완전히 끝나도 재택근무를 원하는 직원들을 위한 새로운 임금체계를 개발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재택근무를 해도 생산성에 큰 지장이 없음을 세계적 기업들은 알게 됐다. 이에 따라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권장하는 한편 이에 맞는 임금체계를 개발하려 하고 있다.
시애틀에서 일하는 구글의 한 직원은 “풀타임 재택근무를 선택하면 급여가 10% 삭감되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글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트위터 등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레딧, 질로우 등 실리콘 밸리의 신생기업들은 재택근무자에게도 동일한 임금을 지불할 계획이다.
일부 기업은 하이브리드(혼합형) 형태의 근무형태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출근과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것이다.
시스코는 직원의 4분의 1 미만이 일주일에 3일 이상 사무실에 근무하는 방안을 선호하고 있다.
재택근무를 선호하지 않은 기업들도 있다. 월가의 대표적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모든 직원들의 출근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재택근무는 뉴 노멀이 아니라 일탈”이라고 말했다.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이 증명되면서 기업들 사이에서 근무형태에 대한 여러 가지 논의가 나오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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