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아이티에서 7.2 강진 사망자 최소 304명…쿠바서도 감지
뉴스1
업데이트
2021-08-15 08:54
2021년 8월 15일 08시 54분
입력
2021-08-15 08:17
2021년 8월 15일 08시 1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중남미 아이티에서 14일(현지시간)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건물 등이 붕괴하면서 현재까지 사망자가 최소 304명 보고됐다고 영국의 가디언이 이날 전했다.
진앙지는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125㎞ 떨어진 곳이며, 수많은 사람들이 부상당하고 실종자도 많아 정확한 인명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가디언은 정부 당국의 자료를 인용, 현재까지 보고된 사망자는 최소 304명이라고 전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은 14일 오전 8시30분에 발생했으며 지진의 깊이는 10㎞로 측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진은 쿠바, 자메이카 등 다른 카리브해 국가들에서도 감지됐을 정도로 강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리엘 앙리 아이티 총리는 지진 이후 한 달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이티 남부 제레미에 있는 병원 관계자는 “병원이 부상자들로 넘쳐나고 있다”며 “의료장비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정부 당국과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목격자들은 아이티 남서부 해안 지역에서도 학교와 가옥들이 붕괴됐다고 입을 모았다.
앙리 총리는 남서 해안도시 레카예에 대한 정부의 긴급구조계획에 따라 인력을 파견했다고 밝혔지만 그 밖에도 많은 도시와 마을이 초토화 되었다고 말했다.
최근 대통령암살 사건으로 나라가 충격에 빠진 아이티는 원래 큰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이다.
아이티에서는 지난 2010년 1월 규모 7.0 강진으로 20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30만 명이 부상했다. 2010년에는 지진으로 100만 명 이상이 집을 잃었다. 당시 구조작업 지연으로 30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아르헨티나와 칠레 등 이웃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가 아이티 지진에 대한 구조와 인도주의적 지원에 나서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한편 설상가상으로 아이티에는 현재 폭풍우까지 다가오고 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정용관 칼럼]韓 대행은 ‘윤석열 대행’이 아닌 ‘대통령 대행’이다
野 “24일까지 상설특검 임명해야” 최후통첩… 與 “국정 마비 속셈”
‘李 안됩니다’ 현수막 불허에… 與 “이러니 부정선거 의심”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