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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애플, 직원들 사무실 복귀 시기 내년 1월로 또 연기
뉴스1
업데이트
2021-08-20 16:14
2021년 8월 20일 16시 14분
입력
2021-08-20 16:13
2021년 8월 20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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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명동의 애플 공인리셀러 프리스비 매장. 2020.10.13/뉴스1 © News1
미국 애플이 자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시기를 올 10월에서 내년 1월로 연기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19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직원들의 복귀 시기가 되기 한 달 전에 구체적인 재개업 일정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애플은 9월 초까지 직원들의 자택 근무령을 해제하려 힜으나 미국 내 확진자 급증으로 10월로 연기했고, 이번에 또 내년 1월로 미뤘다.
직원들이 사무실로 복귀하게 되면 매주 월·화·목 등 최소 3일은 사무실에서 근무하게 되며, 수·금요일에는 원격 근무가 가능하다.
이 메모를 작성한 데어드레이 오브라이언 애플 판매담당 수석 부사장은 “현재로서는 사무실이나 소매점을 폐쇄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면서 직원들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강력히 독려했다.
현재까지 애플 외에도 아마존과 리프트, 페이스북 등이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시기를 내년으로 미루었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8 일일 확진자 수는 18일 기준 15만8127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최고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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