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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파우치, 美 병원·의사들에 “항체치료제 활용 높여라” 촉구
뉴시스
업데이트
2021-08-25 11:54
2021년 8월 25일 11시 54분
입력
2021-08-25 11:54
2021년 8월 25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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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의 감염병 전문가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24일(현지시간)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감염과 입원이 급증하는 가운데 병원과 의사들에게 코로나19 환자들에 대한 항체 치료 활용을 높이라고 촉구했다.
파우치 박사는 이날 백악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항체 치료제를 투입하면 경증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파우치는 또 항체 치료제가 기록된 감염자에 노출된 사람들에 대한 예방 치료의 역할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을 승인받은 3가지 항체 치료제가 사용 가능하다. 이 치료제들은 납세자 지원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파우치 박사는 항체 치료제 활용도가 아직 매우 낮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7월 미국의 항체 치료제 수요는 거의 11만개에 달해 5배로 증가했다. 항체 치료제 대부분은 백신 접종률이 낮은 주들에서 사용됐다.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 역시 항체 치료제로 치료받은 환자 중 한 명이다.
[워싱턴=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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