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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파월, 연내 테이퍼링 시사…금리 인상은 ‘아직’
뉴시스
업데이트
2021-08-28 01:38
2021년 8월 28일 01시 38분
입력
2021-08-28 01:38
2021년 8월 28일 0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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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7일(현지시간)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서 연말까지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가능성을 시사했다.
CNBC,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잭슨홀 연설에서 지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경제가 기대한 대로 폭 넓게 발전한다면 올해 자산 매입 속도를 줄이는 게 적절할 수 있다는 견해가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자신과 회의 참석자들은 이 같은 견해에 동의했다고 했다.
외신들은 이러한 파월 의장의 발언이 월 1200억달러 규모의 자산 매입 축소를 시사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금리 인상이 임박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CNBC는 풀이했다.
파월 의장은 “앞으로 자신 매입 축소 시기와 속도에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직접적인 신호를 전달하려는 의도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훨씬 더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보겠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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