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다이애나비(妃) [퇴근길 한 컷]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9월 1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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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켄싱턴궁 정문 앞입니다.

한 남성이 다이애나 왕세자비(1961~1987)의 사망 24주기를 맞아 붙여진 추모 이미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다이애나비가 살았던 이 궁 앞에는 꽃다발과 사진, 포스터가 항상 붙어 있습니다.

다이애나는 귀족 신분이었지만 고등학교를 중퇴한 뒤, 유치원 보모로 살다가 제1왕위 계승자였던 찰스 황태자의 부인이 됐습니다.

당시 화려한 결혼식은 많은 나라들이 생중계할 만큼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1996년 이혼 후 1997년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짧은 삶을 살았지만, 독립적이고 자존심이 강했던 그녀의 전설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런던=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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