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스페일 발렌시아의 ‘라스 팔라스 축제(the Festival of Fire)’ 마지막날 밤 풍경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해 2년동안 열리지 않았지만, 올해는 불꽃축제를 강행했습니다.
목수였던 성 요셉을 기리는 이 축제는 나무와 골판지 등으로 만든 커다란 인형들을 불태우는 것으로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이 지역의 전통 축제동안 수 백여개의 크고 작은 인형들로 시내 전체를 꾸밉니다. 열정적이고 화려한 전통의상 퍼레이드 역시 많은 관광객들을 눈을 사로잡습니다.
밤새 축제를 즐기는 동안, 음악소리와 불꽃놀이 소음이 엄청 나서, 이 때 다른 지역으로 휴가간다는 유머도 있습니다. 마지막 날 인형을 태우는 이유는 발렌시아의 수호성인인 성요셉을 기리고, 나쁜 기운이 없어지기를 기원하는 의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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