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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131년만에… 로버트 리 장군 동상 철거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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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0 03:07
2021년 9월 10일 03시 07분
입력
2021-09-10 03:00
2021년 9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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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에서 19세기 남북전쟁 당시 남부연합 총사령관이었던 로버트 리 장군(1807∼1870)의 동상이 주 대법원 허가에 따라 철거되고 있다. 리 장군은 노예제를 옹호한 인물로 지난해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M) 시위를 계기로 동상 철거 여론이 일었다. 1890년 설치됐던 동상은 131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미국 버지니아주
#로버트 리 장군
#동상 철거
리치몬드=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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