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탑승객, 톰 크루즈에 우주여행 경험 전수…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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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9월 19일 1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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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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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우주선 관광객들이 우주에서 영화 촬영을 준비하는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와 여행 경험을 공유했다.

18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스페이스X 측은 트위터에 ‘인스퍼레이션4’ 탑승객들이 톰 크루즈에게 우주를 경험한 소감을 전했다.

스페이스X는 영화 ‘탑건’(1986)에서 톰 크루즈가 맡았던 배역의 콜사인(호출 부호) ‘매버릭’을 거론하며 “당신도 언제든 윙맨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톰 크루즈와 탑승객이 대화를 나눈 방식이나 내용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제공=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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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미국 항공우주국(나사·NASA)은 크루즈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장편 영화를 촬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진행 상황이나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짐 브리덴스틴 나사국장은 당시 자신의 트위터에 “나사가 톰 크루즈와 함께 영화 작업을 하게 됐다”라며 “나사의 야심찬 계획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세대의 기술자들과 과학자들에게 영감을 줄 대중 매체가 필요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세운 우주 개발 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을 타고 지구궤도 비행에 나선 민간인 4명이 사흘간의 여행을 마치고 지구로 무사히 귀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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