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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中, 헝다그룹 파산문제 해결 가능…위험성은 여전해”
뉴스1
업데이트
2021-10-13 10:38
2021년 10월 13일 10시 38분
입력
2021-10-13 10:35
2021년 10월 13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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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에버그란데)의 파산 위기에 따른 문제들을 해결할 능력이 있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평가했다.
토비아스 애드리안 IMF 통화자본시장부 디렉터는 1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중국 당국이 (헝다그룹) 상황을 해결할 수단이 있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이번 문제를 해결할 제도적, 법적 수단이 있으며 재정력도 있다고 애드리안 IMF 디렉터는 밝혔다. 다만, 그는 “한 가지 잘못될 수 있는 경우는 의사 소통이 명확하게 이뤄지지 않고 필요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때”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애드리안 IMF 디렉터는 “현 시점에서 전염은 제한적”이라고도 강조했다. IMF는 이날 세계금융안정성 보고서를 통해 헝다그룹과 관련해, 지금까지 전염은 제한적이라며 재무적으로 취약하고 신용등급이 낮은 다른 기업들만 제한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IMF 보고서는 “상황이 심각해져 더 광범위한 금융 압박이 생기면 극단적인 경우 중국 경제와 금융섹터는 물론 글로벌 자본 시장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로이터 소식통들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국영기업과 부동산개발공사들을 동원해 헝다그룹의 자산을 매입하고 있다. 애드리안 IMF 디렉터는 “당국이 분명한 계획만 있으면 상황은 해결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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