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의 시아파 이슬람 사원(모스크)에서 15일(현지 시간)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자 가족과 주민 등이 폭발 현장을 살피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테러로 최소 33명이 숨지고 73명이 다쳤다. 이번 테러는 최소 100명이 죽거나 다친 8일 아프간 쿤두즈시의 시아파 모스크 테러와 마찬가지로 이슬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 호라산(IS-K)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IS-K는 탈레반의 아프간 재집권 후 계속 테러를 저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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