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헝다, 3조 규모 자회사 지분 매각 최종 무산
뉴시스
업데이트
2021-10-21 13:30
2021년 10월 21일 13시 30분
입력
2021-10-21 13:29
2021년 10월 21일 13시 2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중국 부동산개발업체 헝다(에버그란데)그룹이 추진하던 자회사 지분 매각이 최종 무산되면서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헝다그룹은 홉슨개발홀딩스에 헝다부동산서비스그룹 지분 50.1%를 매각하기로 했던 거래가 지난주 결렬됐다고 밝혔다.
자금 위기에 처한 헝다그룹은 이번 계약이 성사됐을 경우 26억 달러(약 3조547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지만 무산됐다.
헝다는 주택 구매자, 계약자, 직원 채권자에게 지불하는 데 도움이 될 매각 자산을 찾아왔다. 헝다는 지난달 지급하지 못한 8300만 달러(약 975억원) 규모 1차 달러 채권 이자의 유예 기간도 오는 23일로 끝난다.
헝다그룹은 부채 규모가 3000억 달러(약 353조원)에 달하는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과거에는 중국 당국에 의해 많은 중국 기업들이 위기를 모면했지만 헝다 사태에 대해선 대체로 당국이 침묵하고 있다.
시장의 우려가 커지자 침묵을 지키던 중국 규제 당국은 지난주 헝다 사태에 대해 언급했다. 인민은행의 금융시장국 쩌우란 국장은 15일 “헝다 문제가 금융업으로 확산할 가능성은 통제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 국가통계국 관계자들은 지난 18일 3분기에 전분기보다 둔화된 중국경제에 부동산 시장이 미치는 영향을 낮게 평가했다.
한편 헝다그룹은 전날 홍콩 증시에서 주식 거래 재개를 신청했다. 헝다는 공시를 통해 “21일부터 주식 거래를 재개하겠다고 신청했다”고 밝혔다. 헝다 주식 거래는 지난 4일부터 정지됐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학원 뺑뺑이’에 끼니는 허겁지겁 인스턴트…결론은 비만?
한동훈 공개행보 시작 “보훈-안보를 목숨처럼 여기는 정치 하겠다”
갯벌서 굴 채취하다 실종된 60대 부부…남편 숨진 채 발견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