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NYT “침묵 깬 위안부 피해자 김학순 할머니…간과해선 안돼”
뉴스1
입력
2021-10-26 08:59
2021년 10월 26일 08시 5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12일 오전 시청 앞 서울광장에 설치된 위안부 할머니 사진과 생전 남긴 말씀을 담은 ‘아트월’에 시민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붙이고 있다. 아트월에는 최초로 위안부 증언을 한 김학순 할머니와 일본정부의 사과를 촉구하는 운동을 벌이다 세상을 떠난 황금주, 강덕경 할머니의 얼굴 사진이 걸려있다. 2015.8.12/뉴스1 © News1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최초로 피해 사실을 폭로한 김학순 할머니의 일생을 조명하는 부고 기사를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NYT는 25일(현지시간)자 기사에서 1997년 12월 폐질환으로 별세한 김 할머니의 생애를 되짚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다시금 부각시켰다.
성폭력 피해자들이 수치심 속에 침묵을 지키던 시절인 1991년 8월, 김 할머니는 용기를 내어 일본군 위안부 시절 겪은 섬뜩한 일들을 낱낱이 고발하며 피해자들의 참상을 알렸다.
김 할머니는 같은 해 “(일본은) 그런 일이 없었다고 말하지만 나는 모든 것을 이겨냈고, 그 일이 일어났다는 산증인”이라며 “이런 항의를 일본인들에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김 할머니의 첫 기자회견을 회고하며 “그의 강력한 설명은 일본의 많은 정치 지도자들이 수십년간 부인해 온 역사에 생생함을 더했다”고 평가했다.
1998년 보고서에서 일본군의 위안소 운영을 반인륜 범죄로 규정한 게이 맥두걸 전 유엔 특별보고관은 “내가 작성한 어떤 글도 30년 전 김 할머니가 한 직접 증언이 미친 영향력에 근접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일관계 전문가인 앨릭시스 더든 미 코네티컷대 역사학 교수는 “김 할머니는 20세기의 가장 용감한 사람들 중 하나”라며 “그의 첫 기자회견 덕에 역사학 연구자들이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된) 문서 증거를 발굴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NYT는 한국이 지난 2018년 김 할머니의 첫 회견일인 8월14일을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지정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김 할머니는 여생 동안 일본 정부에 위안부에 대한 법적 책임과 보상을 요구하며 끊임없는 활동을 벌였지만, 소원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NYT는 김 할머니가 한국 온라인 매체와의 생애 마지막 인터뷰에서 “꼭 110살이나 120살까지 살려고 한다”고 발언한 것도 기사에 실었다.
김 할머니의 부고 기사는 ‘간과된 사람들’(Overlooked) 시리즈로 NYT 지면에 실렸다. 이 시리즈는 1851년부터 주목할 만한 인물이지만 조명받지 못하고 사망한 이들의 삶을 되짚는 부고 기사를 다룬다.
(서울=뉴스1)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1000억대 자산’ 손흥민이 타는 車 뭐길래…조회수 폭발
2
남창희 9세 연하 신부, 무한도전 ‘한강 아이유’였다
3
‘절윤’ 공세 막은 국힘 ‘입틀막 의총’…당명개정-행정통합 얘기로 시간 끌어
4
코로나 백신에 곰팡이-머리카락 발견돼도 1420만회 접종했다
5
심장수술뒤 혈압 치솟던 강아지…머리에 ‘이것’ 얹자 ‘뚝’
6
전현무, 순직 경관에 ‘칼빵’ 발언 논란…“숭고한 희생 모독” 경찰 반발
7
서로 껴안은 두 소년공, 대통령 되어 만났다
8
1만명 뒤엉킨 日 ‘알몸 축제’ 사고 속출…3명 의식불명
9
“송영길, 계양을 출마 김남준에 전화했다는데…”[정치를 부탁해]
10
“‘바나나맛우유’는 옛말?”…장수 브랜드의 유쾌한 반전
1
[천광암 칼럼]장동혁은 대체 왜 이럴까
2
‘인사 청탁 문자’ 논란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에 임명
3
119 구급차 출동 36%가 ‘허탕’… “심정지 대응 10분씩 늦어져”
4
경찰·검찰·소방·해경·산림…‘민생치안 5청장 공석’ 초유의 사태
5
조희대 “與, 사법제도 틀 근본적으로 바꿔…국민에 직접 피해”
6
장동혁 “내 이름 파는 사람, 공천 탈락시켜달라”
7
與의원 105명 참여 ‘공취모’ 출범…친명 결집 지적에 김병주 이탈도
8
李 “한국과 브라질, 룰라와 나, 닮은게 참으로 많다”
9
태진아 “전한길 콘서트 출연 사실무근…명예훼손 고발할 것”
10
전현무, 순직 경관에 ‘칼빵’ 발언 논란…“숭고한 희생 모독” 경찰 반발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1000억대 자산’ 손흥민이 타는 車 뭐길래…조회수 폭발
2
남창희 9세 연하 신부, 무한도전 ‘한강 아이유’였다
3
‘절윤’ 공세 막은 국힘 ‘입틀막 의총’…당명개정-행정통합 얘기로 시간 끌어
4
코로나 백신에 곰팡이-머리카락 발견돼도 1420만회 접종했다
5
심장수술뒤 혈압 치솟던 강아지…머리에 ‘이것’ 얹자 ‘뚝’
6
전현무, 순직 경관에 ‘칼빵’ 발언 논란…“숭고한 희생 모독” 경찰 반발
7
서로 껴안은 두 소년공, 대통령 되어 만났다
8
1만명 뒤엉킨 日 ‘알몸 축제’ 사고 속출…3명 의식불명
9
“송영길, 계양을 출마 김남준에 전화했다는데…”[정치를 부탁해]
10
“‘바나나맛우유’는 옛말?”…장수 브랜드의 유쾌한 반전
1
[천광암 칼럼]장동혁은 대체 왜 이럴까
2
‘인사 청탁 문자’ 논란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에 임명
3
119 구급차 출동 36%가 ‘허탕’… “심정지 대응 10분씩 늦어져”
4
경찰·검찰·소방·해경·산림…‘민생치안 5청장 공석’ 초유의 사태
5
조희대 “與, 사법제도 틀 근본적으로 바꿔…국민에 직접 피해”
6
장동혁 “내 이름 파는 사람, 공천 탈락시켜달라”
7
與의원 105명 참여 ‘공취모’ 출범…친명 결집 지적에 김병주 이탈도
8
李 “한국과 브라질, 룰라와 나, 닮은게 참으로 많다”
9
태진아 “전한길 콘서트 출연 사실무근…명예훼손 고발할 것”
10
전현무, 순직 경관에 ‘칼빵’ 발언 논란…“숭고한 희생 모독” 경찰 반발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교수 지드래곤, 카이스트 졸업식 축사 “정답 없는 세상, 틀려도 괜찮아”
1만명 뒤엉킨 日 ‘알몸 축제’ 사고 속출…3명 의식불명
‘가난한 자들의 성자’ 성 프란치스코 유해 공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