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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바 이누’ 코인 머스크 보유설 부인했는데도 17% 폭등
뉴스1
업데이트
2021-10-27 13:04
2021년 10월 27일 13시 04분
입력
2021-10-27 13:03
2021년 10월 27일 1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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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위터 갈무리
대표적인 밈코인(유행성 코인)인 시바 이누 코인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보유설을 공식 부인했음에도 17% 이상 폭등하고 있다.
시바 이누 코인은 27일 오후 12시5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7.17% 폭등한 0.0000490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바 이누 코인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미국의 대표적인 주식거래 앱인 로빈후드에 시바 이누 코인도 거래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청원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들은 세계적 청원사이트인 체인지 오르그(change.org)에 몰려가 이같은 청원을 하고 있다. 서명한 사람은 32만 명을 돌파했다.
로빈후드는 비트코인 등 대표적인 암호화폐는 거래를 허용하지만 시바 이누 등 밈코인은 아직 거래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앞서 시바 이누 코인은 지난 24일 머스크가 시바 이누 코인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공식 부인함에 따라 15% 정도 급락했었다.
이 코인이 갑자기 각광을 받게 된 계기는 머스크가 지난 10월 7일 “플로키가 도착했다”며 시바 이누 견의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이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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