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섬과 운명 함께 하라”…대만 국방부장, 中과 분쟁섬 주둔 장병에 명령
뉴시스
업데이트
2021-10-29 14:32
2021년 10월 29일 14시 32분
입력
2021-10-29 14:31
2021년 10월 29일 14시 3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중국과 대만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추궈정(邱國正) 대만 국방부장이 실효 지배 중인 영유권 분쟁섬 주둔 병력에 섬을 사수하라고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추 부장은 전날 입법원 외교국방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남중국해 프라타스 군도(둥사군도)에 주둔 중인 장병들에게 ‘내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신념을 갖고 섬과 운명을 함께 하라고 주문해 왔다”고 밝혔다.
둥사군도는 남중국해 북부에 있는 3개 섬으로 구성돼 있고, 대만 가오슝시 관할에 있다. 중국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어 영유권 분쟁 지역에 해당된다.
둥사군도는 중국 해군 남해함대의 주력 거점인 하이난다오에서 대만 남부 바시해협을 거쳐 태평양으로 향하는 해상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이에 중국 군은 둥사군도 침공을 시나리오로 대규모 실전훈련을 실시해 왔다.
추 부장은 “2018년 이후 둥사군도 방어력은 지속적으로 강화돼 왔다”면서 “중국군의 위협에 맞서 끝까지 섬을 지킬 자신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27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자국 내 미군 주둔을 처음으로 인정한 데 대해 추 부장은 “훈련 차원의 일종의 교류”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미군은 평소 협조해왔고 주둔한 것이 아니다”며 “교류의 범주에서 훈련에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 부장은 “대만은 스스로 방어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면서 “중국이 침공시 다른 국가의 도움에 전적으로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아이유에 악플 단 30대 여성, 선처 호소했지만…징역 4개월 구형
“트럼프, 美무역대표부 대표에 제이미슨 그리어 지명할 듯”
집권여당 내전에 민생 손놓고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