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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증시, FOMC 결과 소화하며 혼조…S&P 500·나스닥 최고가 경신
뉴시스
업데이트
2021-11-05 06:44
2021년 11월 5일 06시 44분
입력
2021-11-05 06:44
2021년 11월 5일 0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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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4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혼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하락했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마켓워치, CNBC 등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3.35포인트(0.09%) 하락한 3만6124.23에 장을 마쳤다.
S&P 500지수는 19.49포인트(0.42%) 오르며 4680.06에 폐장, 6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28.72포인트(0.81%) 오른 1만5940.31에 거래를 마감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연준은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를 발표하면서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준은 이달말 테이퍼링을 시작해 매달 150억 달러씩 매입 규모를 줄여 내년 중순 양적완화를 끝낼 것이라고 전했다. 시기와 규모 모두 시장의 예상치와 일치했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상에 대해 인내심을 발휘할 것”이라며 조기 금리 인상 관측을 일축했다.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인 프로셰어스 비트코인 ETF(코드 BITO)는 1.10포인트(2.72%) 내린 39.30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55분 현재 비트코인은 2.24% 내린 6만1399.26달러에 거래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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