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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만 외교부장 “美, 우리에게 中 위협 식별할 정보 제공”
뉴시스
업데이트
2021-11-05 15:52
2021년 11월 5일 15시 52분
입력
2021-11-05 15:51
2021년 11월 5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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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대만 간 군사적 충돌 위기가 한층 고조된 가운데 우자오셰(吳釗燮) 대만 외교부장이 “미국이 대만 측에 중국의 위협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은 우 부장이 최근 폴란드 일간지 ‘제치포스폴리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우 부장은 “대만은 중국에 맞서 싸울 준비를 잘 해야 한다”면서 “대만은 미국의 방어용 물자 지원이 필요하고, 미국은 대만에 중국 위협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 부장은 ‘유사시 미국이 대만을 지원하러 오기 전 대만은 어느 순간까지 방어를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 우리는 비대칭전력을 증강하고 있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싸워 승리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 “나는 다른 국가들이 대만을 도울지 말지 모른다”면서 “다만 대만은 다른 국가들이 그들의 자녀를 희생하면서 대신 싸워달라는 요구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우 부장은 “(대만 위협 관련) 시진핑의 언행 일치가 우려스러운 일”이라면서 “중국의 군사력은 지속 강화되고 있고, 중국 전투기와 폭격기들이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 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4년, 6년 또는 10년 안에 대만을 공격할지 여부가 중요한 사안이 아니다”며 “중국에 맞서 싸우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나약함은 중국의 침략을 불러올 것”이라고 부연했다.
우 부장의 이런 발언에 중국이 강력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27일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CNN과의 인터뷰에서 자국 내 미군의 존재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하자 중국 정부는 ‘죽음의 길’이라고 강력 경고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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