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유엔 기후협약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회담장 앞. 해양 환경단체인 오션 리벨리언(Ocean Rebellion) 활동가들이 물고기 모양의 마스크를 쓰고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은 석유를 바닥에 뿌리면서 화석 연료로 인해 자연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COP26(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은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197개 국가가 참여해 이번 회담에만 100여 국의 정상들이 참석했습니다.
한국 등 40여개국은 석탄 발전을 단계적으로 폐지해 선진국은 2030년대, 개도국은 2040년대까지 최종 중단한다는 뜻을 모았습니다. 총회는 지난달 31일 개막해 12일까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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