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한국 국방부가 맞았다…日, 北 미사일 ‘2발 아닌 1발’ 정정
뉴스1
업데이트
2021-11-10 11:36
2021년 11월 10일 11시 36분
입력
2021-11-10 11:35
2021년 11월 10일 11시 3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19일 오후 중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바라보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전 10시17분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LBM 추정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1발 발사했다고 밝혔다. 2021.10.19/뉴스1 © News1
일본 방위성이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했다. 지난달 19일 북한이 발사한 잠수함탄도미사일(SLBM)에 대해 2발이라고 우기다가 결국 정정을 하게 되면서다. 반면 사태 초기부터 정확하게 1발이라는 입장을 고수한 한국 국방부는 한층 더 빛이 나게 됐다.
9일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방위성은 당초 2발이라고 주장한 북한의 SLBM을 1발이라고 이날 정정했다.
방위성은 2발 중 1발은 경계감시 레이더가 우연히 우주 공간에 있는 인공물을 포착했고 이를 탄도미사일의 항적으로 판단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탄도미사일이 아니었다고 정정했다.
반면 지난달 19일 합동참모본부는 “오전 10시17분쯤 SLBM으로 추정되는 미상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즉각 밝혔다.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 또한 지난달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SLBM 발사 개수가 파악됐냐는 질문에 “1발 발사(a singular launch)”라고 답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 부대변인인 이소자키 요시히코 관방부(副)장관은 한국과 미국 국방부가 ‘1발’이라고 확인한 가운데에도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에서 “각종 정보를 바탕으로 방위성에서 철저히 분석하고 있다”며 ‘2발’이라는 기존 발표를 정정하지 않고 끝내 고집했었다.
이번 정정으로 민망함을 감출 수 없게 된 방위성 측은 결국 “매우 드문 현상으로 우연의 산물이다”는 변명과 함께 “이번과 같은 사안이 다시 없도록 대응의 순서를 재검토하는 것과 동시에 능력의 향상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방위성의 이번 정정은 21일 만이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횡설수설/송평인]계엄 비선 설계자 노상원은 ‘안산 보살’… 또 무속 코드
[속보]‘햄버거 계엄 회동’ 정보사 예비역 김 대령 구속
‘수시 대이동’ 이어지나…지방 의대 미등록자 속출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