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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메타로 이름 바꾼 페이스북 “정치 타깃 광고 안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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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0 18:10
2021년 11월 10일 18시 10분
입력
2021-11-10 18:10
2021년 11월 10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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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명을 ‘메타’로 바꾼 페이스북이 정치, 종교 등 민감한 주제와 관련된 타깃 광고를 중단하기로 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내년 1월19일부터 정치, 인종, 건강, 종교, 성적 지향 등 민감한 주제에 대해선 세부적인 맞춤형 광고 옵션을 없애기로 했다.
키워드를 지정해 광고할 수 없게 한다는 의미로 이들 광고가 전면 금지되는 것은 아니다. 광고주들은 여전히 위치를 기반으로 맞춤형 광고도 할 수 있다.
특정 사용자를 타깃으로 하는 맞춤형 광고는 인종 차별적인 광고나 증오를 조장하는 정치 광고 등으로 악용돼 논란이 불거졌다. 페이스북 외에도 많은 플랫폼 기업들은 이를 통해 막대한 돈을 벌고도 별다른 조처는 하지 않아 비판의 중심에 섰다.
페이스북은 2016년 미 대선 정국에서 영국 정치 컨설팅 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가 정치 광고를 위해 페이스북 이용자 8700만명의 데이터를 수집, 이용한 것이 드러나면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당시 CA의 개인정보 수집 사실을 발견하고도 이를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것은 ‘타깃형 광고 매출’ 때문이라는 내부 고발이 이어지기도 했다.
앞서 구글은 사용자 관심사를 기반으로 정치 광고를 타깃화 해 노출하는 검색 서비스를 전 세계에서 중단했고, 트위터도 정치 광고를 전면 금지했다.
페이스북은 “맞춤형 광고가 일부 사용자들의 부정적인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사용자가 어떤 종류의 광고를 볼 것인지 더 잘 제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치가 페이스북이 수익을 내는 방식을 크게 위협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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