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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의회폭동 문서 의회 이관 중지 요청 항소 제기
뉴시스
업데이트
2021-11-12 07:31
2021년 11월 12일 07시 31분
입력
2021-11-12 07:31
2021년 11월 12일 0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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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항소법원이 11일(현지시간) 미 의회의 1월6일 의회 난입사건 조사위원회에 백악관 관련 문서를 넘기는 것을 일시적으로 유예해달라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대통령의 요청을 승인했다고 미 CNN이 보도했다.
트럼프는 지난 달 자신에게 문서 제출을 막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며 미 의회가 정부 문서보관소에 요청한 700여페이지에 달하는 문서제출을 막아 달라는 소송을 워싱턴 D.C. 지방법원에 제기했으나 패배했었다.
트럼프는 지방법원 판결에 항소를 할 수 있는 시한인 11일 저녁 6시에 임박해 항소법원에서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문서제출을 일시적으로 유예해 달라고 요청했다.
트럼프의 변호인은 “항소심에서 법원이 권력 분립, 대통령 기록, 재임시 행위에 대한 면책 특권 등 새롭고 중요한 헌법적 문제를 심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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